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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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2회를 맞는 씨앤앰 야구대회는 유소년 야구인재 발굴의 장이 되고 있다. 2011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회 출신 선수가 처음으로 지명되기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총 74명의 대회 출신 선수들이 프로구단에 지명을 받았다.
올해 대회는 13~28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구의야구장에서 열린다. 총 24개 학교가 4개조로 나눠 예선전을 치른다. 각 조 상위 3개팀이 결선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개막 경기는 10회 대회 준우승팀 중대초등학교와 전통의 강호인 성동초등학교가 맞붙는다.
개막전과 결승전은 MBC스포츠플러스와 지역 C&M 채널1번에서 동시 생방송된다. 개막식 행사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됐다. 장영보 씨앤앰 대표를 비롯해 윤두현 한국케이블TV협회장, 최대희 서울시야구협회 부회장 등이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