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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이 흐르는 아침] 임준희 오페라 '천생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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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 문화의 가교 한경
    [음악이 흐르는 아침] 임준희 오페라 '천생연분'
    서양음악사를 보면 국민음악 또는 민족음악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자국어 오페라의 명작을 얻는 것이었다. 체코는 드보르자크의 ‘루살카’(1901)라는 단 한 편의 걸작 덕분에 이 오페라에 출연하고자 하는 각국 성악가가 정확한 체코어 발음을 익히도록 만들었다.

    2000년대 이후 우리말로 된 가장 성공한 오페라는 임준희의 ‘천생연분’이다. 오영진의 ‘맹진사댁 경사’를 각색한 민속적·풍자적·희극적 대본에 우리말과 가락, 악기까지 살린 음악이 더해진 이 오페라는 2006년 국립오페라단이 독일에서 먼저 초연한 다음 국내에 선보였다. 이후로도 일본, 중국, 싱가포르에 이어 지난달엔 터키에 소개됐다. 창작오페라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근 프로덕션은 초연 당시에 비해 대중적 요소가 너무 많아진 것 아닌가 싶은 우려가 들지만 한국 오페라의 세계 진출을 위해 소중하게 지켜야 할 자산이다.

    유형종 < 음악·무용칼럼니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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