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래버러토리스와 롯데시네마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롯데시네마 광복점에서 돌비 애트모스로 믹싱된 작품과 개봉 예정작을 상영하는 ‘롯데시네마×돌비 애트모스 특별전’을 2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기간 중 상영작은 할인된 가격에 상영된다. 미션 임파서플, 매드맥스, 앤트맨, 암살 등이 준비됐다. 돌비 애트모스는 서라운드 스피커, 서브 우퍼 및 천장 오버헤드 스피커를 이용해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의 수평 음장에 수직 요소를 첨가, 360도 전 방위로 흐르는 3차원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

롯데시네마 광복점은 11개관, 2409석을 보유한 지역 최대 규모 영화관이다. 부산 최초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했다. 행사가 열리는 9관 ‘슈퍼플렉스’는 가로 길이 20m 스크린과 영사기 2대를 활용한 듀얼 영사 시스템을 갖췄다. 현재 국내에는 19개관이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했다.

특별전 티켓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관람권 가격은 2D 작품 6000원, 3D 작품 8000원이다.


블루뉴스 이송이기자 songy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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