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16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열어 은마아파트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안)을 조건부 통과시켰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수립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는 은마아파트 단지 중간에 남북으로 관통하는 폭15m 도시계획도로를 설정한 바 있습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주민공람과 서울시의회 의견청취 등 도시관리계획 절차를 거쳐 입안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안)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도시계획도로를 폐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도시계획도로를 폐지하되 공공기여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대규모 개발에 따른 부영향을 최소화하는 등의 조건을 반영해 향후 정비계획을 수립하도록 했습니다.

은마아파트는 강남구 대치동 316번지 일대(구역면적 24만 3,552.6㎡)에 위치하며, 31개동 지상14층 4,424세대의 규모로 1979년도에 준공된 아파트로, 앞으로 재건축 세대수나 용적률 등의 규모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거쳐 결정될 예정입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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