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장개척단은 지난 3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순방의 정상외교 성과를 중소기업 수출로 이어나가기 위해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통해 기획된 사업입니다.
이번 상담회는 건설자재, 섬유, 전자기기, 화장품 등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 13개사가 참가해 현지 유력바이어와 197건의 1:1 비즈니스 상담으로 진행됐습니다.
해외 유명 SPA브랜드에 직수출을 하는 업력 30년의 섬유원단 제조업체인 A사 담당자는 "일반 아바야 제품에 기능성과 컬러 재현성을 높인 제품을 개발한 이후 자체적으로 중동시장 진출을 타진해 오던 중 이번 시개단에 참가해 현지 원단업체와 U$3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며 "중동지역의 인구 증가와 생활수준 향상으로 고급 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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