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단독 이태우 판사는 2일 필로폰을 구매하고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기소된



탤런트 김성민(41)씨에게 징역 10월과 추징금 70만원을 선고했다.







이 판사는 "피고인은 2011년 3월 서울고법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풀려났으나



집행유예기간에 마약을 또 한번 투약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피고인이 자백하며 반성하고 있는 점, 마약을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지난달 19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집행유예기간에 마약을 다시 투약해 죄질이 불량하다"며 징역 2년과 추징금 170만원을 구형했었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23일과 24일 온라인 광고를 보고 필로폰을 주문해 두 차례 배송받아 한차례 투약한 혐의로 올 3월 구속 기소됐다.



앞서 2010년 9월에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돼 2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90여만원을 선고받고 풀려났었다.



집행유예기간은 올 3월 25일까지였다.







★ 무료 웹툰 보기


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순천 아파트 인질극, ‘김밥, 담배, 성공적’ 협상의 기술
ㆍ`보조개 여신` 음정희, `억` 소리나는 재벌녀?…어마어마한 재산 대체 얼마길래
ㆍ"홍진영" SNS에 공개!! 하루종일 먹어도 "이것"이면 몸매 걱정 끝?!
ㆍ신서유기 이수근, 300억 재산설? “개그맨은 못 산다는 편견…”
ㆍ‘학교다녀오겠습니다’ 한승연, 깜찍 교복인증샷 "방송 나가면 허당"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