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화장품 시장에서는 개인맞춤형 제품들이 주목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화장품 ODM·OEM 기업 한국콜마가 2016년 S/S 코스메틱 트렌드를 제시하고 신제품을 제안해 주목된다.



한국콜마는 2016년 메가트렌드를 Individual Wave로 정의하고 S/S 코스메틱 트렌드를 3가지로 나눠 제시했다. Individual Wave는 불황 속 개인의 만족과 안위의 가치(안분지족)를 추구하면서 궁극적으로는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 속에서 각각의 개인들의 역할이나 영향이 커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S/S 시즌에는 첫째로 재미와 흥미 요소로 놀라움을 선사하는 화장품, 둘째로 수제 또는 손으로 직접 만든 듯한 제형과 텍스쳐의 화장품, 셋째로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슬기롭게 피부를 보호해주는 화장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콜마 마케팅기획팀 이지연 과장은 "소비시장에서 1인 가구의 영향력이 커지고 경제적 여력이 충분하여 자기 투자를 즐기는 신중년이 등장함에 따라 뷰티 업계에서도 `개인`을 키워드로 하는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밝히며 "한국콜마 역시 2016 S/S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연구개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2016 S/S 컬러 트렌드는 계절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소재 트렌드로는 착한 원료, 멀티기능을 넘어선 감성 터치 소재, 나만을 위한 프리미엄 소재, 평범함 가운데 나타나는 효능 효과의 4가지 카테고리를 제시했다.



3가지 S/S 코스메틱 트렌드에 해당하는 신제품도 함께 소개했다.



먼저 재미와 흥미 요소로 놀라움을 선사하는 제품군으로는 또렷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생얼굴의 눈매를 연출해주는 생얼 누드 마스카라 `블랙 젤리 틴트픽서`, 투명한 젤리 코팅으로 입술에 생기를 부여해주는 `젤리 애나멜 립라커`를 선보였다. 수제 또는 손으로 직접 만든 듯한 제형과 텍스쳐의 제품군으로는 미온수를 묻히면 크림에서 클렌징폼으로 제형이 변해 딥클렌징∙마사지∙폼클렌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핸드메이드 크림클렌징`과 손으로 빚은 듯이 쫀쫀한 제형의 고보습 크림인 `핸드메이드 반죽크림`을 들 수 있다.

▲ 블랙 젤리 틴트픽서, 젤리 애나멜 립라커

▲ 핸드메이드 크림클렌징, 핸드메이드 반죽크림

▲ 에어리 페이스오일, 센서리 파운데이션 크림과 에센스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슬기롭게 피부를 보호해주는 제품군으로는 지성, 민감성, 트러블성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오일 미스트 `에어리 페이스오일`, 실제 크림과 에센스의 질감을 살려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이 가능한 `센서리 파운데이션 크림과 에센스`를 소개했다.


문정원기자 garden@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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