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닷컴이 운영을 맡고 있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온라인 유통 사이트이자 중소기업상품 전문몰 ‘케이숍(K.SHOP)’이 화상으로 입점 상담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부산에 근간을 둔 인기 스니커즈 브랜드 ‘제이다울(J.DAUL)’을 비롯하여 현재 총 5개의 카테고리 30여개 브랜드 상품을 판매 중입니다. 서울과 부산은 약 400km나 떨어져 있지만, 부산에 있는 기업도 별도의 왕래 없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간단한 상담을 통해 심사를 받은 후 일정 기준에 부합하기만 하면 센터 내에 마련된 옴니미팅룸을 통해 화상으로 롯데닷컴과의 상담을 바로 받을 수 있고 상품판매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약 3주가량이라고 합니다. 화상회의를 통해 담당 MD가 입점 적합여부를 결정하면 회의가 끝난 즉시 온라인으로 입점신청을 하면 되는 방식이라네요.
건강생활용품 전문기업 한경희생활과학이 대소비자 직접 판매를 위한 신규법인 ‘한경희리빙’을 출범시켰습니다. 한경희생활과학은 기존 영업채널에 직접판매 채널을 추가하면서 영업력 향상과 고객서비스 강화는 물론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고 합니다. ‘한경희리빙’은 특히 직판을 통해 유통마진을 최소화, 실질적인 소비자 구매 부담 요인을 줄이고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 시점부터 본사의 일대일 관리를 통해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 및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직판 대리점 및 판매처도 모집 중이라네요.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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