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에 대한 인덱스 투자 수요를 충족시키고 투자상품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코스닥 150`지수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코스닥 150지수는 시장과 업종을 대표하되 기술주를 중심으로 선정한 150개 종목으로 구성됐습니다.
전체 구성 종목 중 정보기술(IT)과 생명기술(BT) 등 기술주 종목이 90종목이고, 지수 내 시가총액 비중도 기술주가 68%를 차지합니다.
새 지수는 코스피200과 동일하게 해당 종목의 유동주식수 만큼 지수에 반영되는 유동시가총액방식으로 산출됩니다.
셀트리온과 다음카카오, 동서, 메디톡스, CJ E&M, 바이로메드 등 코스닥시장 주요 종목이 포함됐습니다.
한국거래소 측은 "인덱스 투자가 활성화되고 기관과 외국인 등 전문투자자의 시장참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스닥 150을 기초로 하는 파생상품이 상장돼 거래가 활성화될 경우 코스닥시장의 가격 발견 기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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