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혁신대상] 저전력 고효율 부스터 펌프
신한일전기(사장 김영우·사진)를 포함한 한일전기그룹은 1964년 창립 이래 꾸준히 기술력을 높였다. 펌프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생활가전제품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 저전력 고효율 부스터 펌프
신한일전기의 브랜드 한일자동펌프는 펌프 제품 생산의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최초로 생산 기지가 설립돼 출시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신한일전기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납기 보장 시스템을 갖췄다. 필요한 때 적절하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마지막 제품의 출고까지 철저하게 관리 감독을 해 제품의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 저전력 고효율 부스터 펌프
또 생산하는 모든 제품 관련 연구개발(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덕분에 생산시스템을 효율화시켜 다양한 제품의 소량 생산과 전문 생산이 가능하다.

선진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제조업체나 설비업체, 공공기관이 주도해 펌프 설비의 효율화를 높이기 위한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선진국과 달리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펌프의 소비 전력 절감에 대한 인식이 낮은 편이다. 산업용과 가정용을 불문하고 에너지 효율이 낮은 펌프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한일자동펌프는 전 제품에 걸쳐 고효율 펌프 인증을 받는 등 저전력 고효율 부스터 펌프 개발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