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오늘부터 4일까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 협의를 실시합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한 모리츠 크래머 S&P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 등을 만나 최근 한국의 경제동향과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4대 부문 구조개혁과 경제활성화 정책에 대한 한국 정부의 강한 정책 의지를 전달하고, 여러 부분에서 개선된 한국 경제의 모습이 이른 시일 내에 실제 등급 상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P는 지난해 9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의 A+로 유지했지만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

한편 S&P 관계자들은 연례 협의 기간에 기재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을 방문해 최근 경제 동향과 전망, 경제정책 방향 등 거시경제 현황을 점검합니다.

이들은 재정 운용 방향, 공공기관 부채 관리, 가계 부채, 금융시스템 안정, 통일 정책, 지정학적 위험도 살펴볼 예정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원빈 이나영 결혼, 이보영-장윤주도 입은 지춘희 드레스 얼마?
ㆍ`빅뱅` 그들이 또! 다시 돌아온다...이번엔 뱅뱅뱅 어떤 컨셉?
ㆍ로또 1등 38명, 한곳에서 구입한 사실 드러나.. 791억 어쩌나..
ㆍ복면가왕 김슬기, 소녀 외모에 숨겨진 `아찔 반전몸매`‥男心저격
ㆍ메르스 환자 3명 추가…확진자 총 18명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