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방송사고, `욕설+폭력+19禁` 난무한 인터넷 방송 재조명 (사진=해당 영상 캡처)





유승준 방송사고 유승준 방송사고 유승준 방송사고





유승준 방송사고, `욕설+폭력+19禁` 난무한 인터넷 방송 재조명





유승준 방송사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인터넷 방송의 문제점이 집중 조명받고 있다.





유승준은 온라인 방송을 통해 13년 만에 심경을 고백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관심은 유승준의 심경 고백보다 방송 직후 벌어진 욕설 방송사고에 치우쳐있다.





유승준이 방송을 끝낸 뒤 일부 제작진이 마이크를 켠 채 욕설이 섞인 대화를 나눈 것이다. 이로 인해 유승준은 이번 방송사고로 공연히 비난만 키우고 말았다.





이처럼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은 돌방상황에 대처하기 힘들거나 논란이 될 만한 장면이 여과 없이 방송된다. 실제로 방송 진행자, 즉 BJ들이 욕설에 폭력, 심지어 아동이나 동물을 학대하는 방송까지 내보내고 있다.





한 BJ는 여중생 납치 살해 사건을 따라한다며 ‘성폭행 퍼포먼스’를 벌여 논란이 됐다. 속옷을 노출하고 춤을 추는 건 기본이다. 신체 일부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BJ들도 적지 않다. 약자를 상대로 학대 행위를 하는 방송도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다.





또 다른 BJ는 어린 자녀에게 맥주캔을 들려 아동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심지어 성교 행위를 재연하는 등 동물을 괴롭히는 영상도 상당수 BJ들의 소재이다. 엽기적인 행위가 여과 없이 인터넷상으로 퍼져나간다.





장동민과 유세윤, 유상무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수위 조절과 여과 없이 방송을 내보내 곤혹을 치른 바 있다.





이에 대해 아주대 사회학과 노명우 교수는 “어떤 경우에도 용납할 수 없는 인륜에 해당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고 통제가 되어야 하겠지만 일부 사례 때문에 장점들이 약화하는 그런 우는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인 방송은 표현의 자유 안에서 얼마든지 보장받을 수 있지만 남용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는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장소윤기자 jsyoonbear@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유승준 욕설 방송사고, `유승준 목소리`vs`마녀사냥` 누리꾼 반응 엇갈려…
ㆍ백상예술대상 김사랑, 박진영 마음에 쏙 든 `D컵 볼륨` 몸매는? `아찔`
ㆍ로또 1등 38명, 한곳에서 구입한 사실 드러나.. 791억 어쩌나..
ㆍ배용준 평생의 연인 박수진, `19禁 란제리` 화보보니 "욘사마 반한 이유 알겠네"
ㆍ`윤현민♥전소민` 개구리 사건의 전말은? "카페에서 종이접기를..."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