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평생 관리받는 적립식 랩’과 ‘우리아이 글로벌 적립식 랩’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증권사들의 랩 어카운트가 대부분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최소투자 금액 등이 있는 것과 달리 이번 미래에셋의 적립식 랩 상품 2종은 가입 금액 제한 금액이 최소 10만원으로 사실상 제한이 없다.



더구나 두 상품 모두 투자자가 각자의 투자성향에 따라 고수익형, 중수익형, 안정형 등의 일대일 맞춤 포트폴리오 선택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또 목표손익률 관리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고객이 미리 정한 수익률 또는 손실률에 도달하면 SMS가 발송되며, ‘미래에셋증권 우리아이 글로벌 적립식 랩’은 자녀를 위한 적립플랜과 증여세 없는 최대 월 적립금 산출, 증여신고 방법 및 필요서류를 사전에 안내해주는 드림케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김대환 미래에셋증권 WM본부장은 “저금리, 고령화로 인해 장기적으로 목돈을 마련할 때 고객성향에 맞는 투자상품은 필수”라며 “투자상품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적립식 랩어카운트를 통해 시간에 따른 분산투자와 함께 체계적인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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