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급락에 증권株 '추풍낙엽'…대우證 11%대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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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조정 국면이 이어지면서 증권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증권업종이 7%대 하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대우증권은 11.78% 급락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증권업종은 7.25%로 폭락했다.
종목별로 KDB대우증권은 전 거래일대비 11.78% 급락했고 교보증권은 10.46% 하락 마감했다. KTB투자증권(9.86%), 유진투자증권(9.53%), 삼성증권(9.49%), 현대증권(7.91%), 유안타증권(7.83%), 미래에셋증권(7.22%), 메리츠종금증권(6.9%) 등도 큰 폭 하락해 장을 마쳤다.
증권주가 일제히 급락한 건 증시 하락과 함께 최근 이어진 채권금리 폭등으로 증권사 채권 평가이익이 감소할 것이란 우려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7.65포인트(1.3%) 내린 2104.58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15거래일만에 2100선이 무너졌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6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증권업종은 7.25%로 폭락했다.
종목별로 KDB대우증권은 전 거래일대비 11.78% 급락했고 교보증권은 10.46% 하락 마감했다. KTB투자증권(9.86%), 유진투자증권(9.53%), 삼성증권(9.49%), 현대증권(7.91%), 유안타증권(7.83%), 미래에셋증권(7.22%), 메리츠종금증권(6.9%) 등도 큰 폭 하락해 장을 마쳤다.
증권주가 일제히 급락한 건 증시 하락과 함께 최근 이어진 채권금리 폭등으로 증권사 채권 평가이익이 감소할 것이란 우려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7.65포인트(1.3%) 내린 2104.58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15거래일만에 2100선이 무너졌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