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현·북아현 뉴타운에는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들이 대규모로 들어서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촌대로를 사이에 두고 북아현뉴타운에는 1만1000여가구, 남쪽으로 개발된 아현뉴타운에 1만3000여가구가 들어서면 미니 신도시급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지난해 말 아현고가도로가 철거되면서 주거 여건도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단지는 역세권 아파트여서 주목받고 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아현역 1번 출구를 나오면 바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아현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충정로역에서 서울 지하철 5호선으로 환승하면 업무중심지역인 광화문 및 여의도로 출퇴근하는 시간이 짧은 편이다. 아파트 동은 판상형과 탑상형으로 섞여 배치되며 대부분 남향 위주로 설계됐다. 대림산업이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층간소음 저감기술이 적용된다. 입주자 활동량이 많은 거실과 주방 공간은 표준보다 3배 두꺼운 60㎜ 바닥 차음재를 깐다. 방에는 30㎜ 바닥 차음재가 적용돼 층간소음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아현역 1번 출구를 나오면 바로 보인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1899-7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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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