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우식 인스타그램
사진=최우식 인스타그램
최우식 일베 논란

배우 최우식이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를 상징하는 듯한 손모양을 해 오해를 산 가운데, 공식 해명과 사과에 나섰다.

4월28일 최우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또치 잔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우식은 이마 위로 독특한 손 모양을 하고 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최우식의 손 모양이 ‘일베’를 상징하는 손모양과 같다며 논란이 일었다.

그러자 최우식은 자신과 비슷한 손모양을 한 캐나다 출신 힙합 가수 드레이크의 사진을 계속해서 올리며 “진정해요”, “다들 캄다운(calm down)”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계속되자 최우식은 29일 오후 “오해를 부르는 사진을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라는 사과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최우식은 “어제 올린 사진은 제가 좋아하는 힙합가수 드레이크가 자주하는 제스처를 따라한 거였어요. 저는 아무런 뜻없이 올린다고 올렸는데, 오해를 부르게 되어 죄송한 마음입니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