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채널A 방송 캡처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채널A 방송 캡처
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귀휴 뒤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 씨의 행적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남지방경찰청은 29일 오전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 인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머물렀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고 및 현장상황을 분석한 결과 홍승만 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지난 25일 창녕으로 잠입해 머물다가 사라진 것으로 보고 있다.

홍승만 씨 추정 남성은 CCTV 등에서 확인된 가방 속에 파란색 티셔츠, 모자 등의 소지품, 현금 80만원과 함께 메모지 3장을 남겼다.

메모지에는 ‘어머니, 형님 등 모두에게 죄송합니다’라는 내용과 애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이름을 거론하며 ‘먼저 갑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