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소영 / 사진 = 진연수 기자
추소영 / 사진 = 진연수 기자
추소영 김진용

배우 추소영(34)이 연극배우 출신 사업가 김진용(36)의 결혼설을 부인했다.

여성지 '우먼센스'는 5월호를 통해 '추소영이 최근 양가로부터 결혼을 허락받고 본격적인 결혼준비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4년째 교제 중이다. 2012년부터 만나왔고 그간 결혼에 대해서도 한두번씩 얘기가 나오긴 했다. 공개적인 자리에도 잘 나타나는 등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불리고 있다.

두 사람은 홍대에 있는 김진용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에서 주로 데이트를 즐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추소영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추소영이 김진용과 잘 만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여름 결혼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김진용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작품 촬영 중 결혼하는 것은 말도 안되지 않느냐"고 밝혔다. 이어 "최초 보도한 매체를 고소하겠다"고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추소영은 지난 2013년 2월 소유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면서 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