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눈 환자 증가 티눈 환자 증가 티눈 환자 증가
티눈 환자 증가와 함께 잘못된 운동방법, 무리한 운동량, 불편한 신발 등이 원인이 되는 족저근막염의 예방도 화제다.
족저근막염은 족조근막에 콜라겐 변성이 유발되고 염증이 발생하는 병으로, 한 번 발생하면 발뒤꿈치와 발바닥 안쪽을 따라 통증이 생겨 걷는데 불편함이 느껴진다.
과거에는 주로 40~50대 중년 여성이 폐경기 전후의 호르몬 변화로 발의 지방층이 얇아져 충격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족저근막염에 많이 걸렸지만, 최근 젊은 여성들도 하이힐과 레인부츠 등의 이유로 족저근막염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족저근막염 예방의 첫번째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발에 무리가 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찾아 고치는 것.
특히 굽이 높은 하이힐은 가급적 피하고 쿠션이 충분히 있는 신발을 신는 편이 족저근막염 예방에 좋다. 또한 운동을 할 때는 발에 충격이 가해지는 신발을 피해야한다.
무엇보다도 족저근막염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이나 걷기 전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발에 통증이 있을 때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냉찜질을 해주면 족저근막염 예방에 효과적.
정형외과 진료를 통해 조기 진단도 중요하다. 대개 6개월이상 보존적인 치료를 해야 하며, 90%이상이 호전되지만 회복기간이 길어 인내심을 갖고 치료에 임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9~2013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티눈(L84)`의 전체 진료인원은 2009년 31만 479명에서 2013년 34만 2천597명으로 지난 4년 동안 연평균 2.5%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발에 맞지 않는 신발 착용으로 `티눈`이 생겨 고생하는 성장기 10대 청소년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티눈을 치료하지 않으면 보행 시 통증, 염증 물집, 감염 출혈, 궤양, 혈관염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문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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