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여성 임원 “직장생활, 모성(母性)이 경쟁력”···"일 가정 양립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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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직장 여성들은 흔히 일과 가정은 서로 대립되는 것이어서 힘들다고 말하는데요,
그런데 광고기획 전문가로 굴지의 대기업 여성 임원이 여성의 모성은 오히려 직장생활과 업무에 경쟁력이 된다며 성공비법으로 모성애를 제시했습니다.
여성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마련된 강연회 현장을 유은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여성 대기업 임원이 여성 취업준비생들에게 들려주는 직장생활 필살기.
강연을 듣기 위해 모인 젊은 여성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여기(女氣)모여라’는 국내 한 그룹이 여성 임원의 직장생활 경험을 여성 쇼셜팬들과 연결시켜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을 돕는 강연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뷰> 소현진 삼성그룹 과장
“삼성 소셜팬들 중에는 여성이 훨씬 많구요, 이 중 20대 취업준비생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들에게 어떤 혜택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삼성 여성 임원이 직장생활 경험이나 업무노하우를 공유해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오로지 여성들만을 위한 ‘여기모여라’ 강연은 지난 2013년부터 모두 9번이 진행됐는데, 특별히 이번에는 국내 최고의 광고기획 전문가 임원이 연사로 나서 광고 관련 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많이 모였습니다.
그러나 광고전문가 여성 임원은 뜻밖에도 여성안에 내재된 본질적 모성을 발휘하는 것이 광고기획은 물론 일반 회사업무의 성공열쇠라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정원화 제일기획 상무
“요즘 후배들이 직장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이 좀 두려움이 있는 거 같아요. 저는 애가 둘이거든요, 제 경험담과 어떻게 극복해 왔는지 이런 것들을 공유해서 조금 용기가 됐으면 좋겠다 하는 바람으로...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할 줄 알고 배려할 줄 알고 공감할 줄 안다면 어느 업종 어느 직종의 직장생활을 하더라도 굉장히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광고는 관찰과 이해, 공감, 통찰의 비즈니스인데 아이를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해주는 엄마 역할이 결국 이 모든 능력을 키워준다는 것입니다.
정 상무는 여성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야하는 사람이 아니라 두 개의 날개를 갖고 비상할 수 있는 존재여서 일과 가정은 대립이 아닌 시너지 관계라는 점을 강조하며 강연을 마쳤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만족감을 나타냅니다.
<인터뷰> 김해지 취업준비 대학생
“평소 제가 광고기획쪽에 관심이 있는데 가정도 있고 여성이신데 높은 자리에 계신 분이 오셔서 강연해주시니까 되게 좋은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강예진 취업준비 대학생
“보통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여성이라는 것이 단점이나 취약점이 아니라 여성의 어떤 특권적 경쟁력이 된다는 얘기를 들어서 힘이 되고 앞으로 취업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삼성은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군의 여성 임원들이 강연에 나서 젊은 여성들이 꿈을 펼치고 자아실현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유은길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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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여성들은 흔히 일과 가정은 서로 대립되는 것이어서 힘들다고 말하는데요,
그런데 광고기획 전문가로 굴지의 대기업 여성 임원이 여성의 모성은 오히려 직장생활과 업무에 경쟁력이 된다며 성공비법으로 모성애를 제시했습니다.
여성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마련된 강연회 현장을 유은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여성 대기업 임원이 여성 취업준비생들에게 들려주는 직장생활 필살기.
강연을 듣기 위해 모인 젊은 여성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여기(女氣)모여라’는 국내 한 그룹이 여성 임원의 직장생활 경험을 여성 쇼셜팬들과 연결시켜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을 돕는 강연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뷰> 소현진 삼성그룹 과장
“삼성 소셜팬들 중에는 여성이 훨씬 많구요, 이 중 20대 취업준비생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들에게 어떤 혜택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삼성 여성 임원이 직장생활 경험이나 업무노하우를 공유해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오로지 여성들만을 위한 ‘여기모여라’ 강연은 지난 2013년부터 모두 9번이 진행됐는데, 특별히 이번에는 국내 최고의 광고기획 전문가 임원이 연사로 나서 광고 관련 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많이 모였습니다.
그러나 광고전문가 여성 임원은 뜻밖에도 여성안에 내재된 본질적 모성을 발휘하는 것이 광고기획은 물론 일반 회사업무의 성공열쇠라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정원화 제일기획 상무
“요즘 후배들이 직장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이 좀 두려움이 있는 거 같아요. 저는 애가 둘이거든요, 제 경험담과 어떻게 극복해 왔는지 이런 것들을 공유해서 조금 용기가 됐으면 좋겠다 하는 바람으로...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할 줄 알고 배려할 줄 알고 공감할 줄 안다면 어느 업종 어느 직종의 직장생활을 하더라도 굉장히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광고는 관찰과 이해, 공감, 통찰의 비즈니스인데 아이를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해주는 엄마 역할이 결국 이 모든 능력을 키워준다는 것입니다.
정 상무는 여성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야하는 사람이 아니라 두 개의 날개를 갖고 비상할 수 있는 존재여서 일과 가정은 대립이 아닌 시너지 관계라는 점을 강조하며 강연을 마쳤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만족감을 나타냅니다.
<인터뷰> 김해지 취업준비 대학생
“평소 제가 광고기획쪽에 관심이 있는데 가정도 있고 여성이신데 높은 자리에 계신 분이 오셔서 강연해주시니까 되게 좋은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강예진 취업준비 대학생
“보통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여성이라는 것이 단점이나 취약점이 아니라 여성의 어떤 특권적 경쟁력이 된다는 얘기를 들어서 힘이 되고 앞으로 취업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삼성은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군의 여성 임원들이 강연에 나서 젊은 여성들이 꿈을 펼치고 자아실현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유은길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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