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대교 추돌사고



인천 영종대교에서 100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던졌다.



11일 이날 오전 9시 45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대교 서울 방향 상부도로 12∼14km 지점에서 승용차 등 100여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후 105대의 차량이 도로 위에 엉키면서 영종대교 상부도로는 아수라장이 됐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사망자는 2명, 중상자는 30여 명이 인근 4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유모(60)씨가 상부도로 1차로에서 몰던 서울택시가 앞서 가던 한모(62)씨의 경기택시를 추돌, 한씨의 택시가 2차로로 튕겨나갔다.이어 2차로를 달리던 최모(58·여)씨의 공항리무진버스가 한씨의 택시를 들이받았고 뒤에 쫓아오던 차량들이 연쇄 추돌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경찰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10m 정도로 좋지 않아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달리던 차량들이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현재 영종대교 상부도로 통행은 전면 통제된 상태다.



영종대교 추돌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종대교 추돌사고, 어떡해" "영종대교 추돌사고, 안개 때문이었구나" "영종대교 추돌사고, 더이상 사망자는 없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리뷰스타 이진아기자 idsoft3@reviewstar.net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탁재훈 이혼소송, 진보식품 막내딸 이효림 "첫 만남부터 삐걱"
ㆍ레이먼킴 김지우, 신혼집 냉장고 열어보니 `경악`..."셰프랑 결혼해야 겠다"
ㆍ로또 1등 당첨자, "자동은 미친짓이야!" 충격고백!
ㆍ`해무 속 100중 추돌사고` 영종대교 위는 폭격 맞은 전쟁터··2명 사망 부상자 속출
ㆍ`저가 SUV 잘나가네` 쌍용 티볼리 돌풍··계약 1만대 `눈앞`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