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26회에서는 찬우(서도영 분) 앞에 무릎을 꿇는 인섭(최일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섭은 술에 취한 모습으로 찬우를 찾아갔다. 찬우는 인섭에게 “나가주세요”라며 냉정하게 말했다.
그러자 인섭은 “이경이 좀 도와줘”라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찬우는 “저와 상관없는 사람입니다”라며 냉정함을 유지했다.
인섭은 “이경이가 약을 먹었어”라고 말했다. 찬우는 깜짝 놀라 “약을 먹다니요”라고 물었다.
인섭은 “이경이가 불안해서 잠을 못 자. 계속 자네만 찾아. 제발 우리 이경이 좀 도와줘. 내가 부탁함세”라며 사정했다.
인섭은 찬우 앞에 무릎까지 꿇고 “이경이 좀 도와줘. 이경이 잘못되면 나는 못 살아. 자식 앞세운 애미 심정 자네가 잘 알잖아”라며 부탁했다.
잠시나마 이경을 걱정했던 찬우는 버럭 화를 내며 “그래서 못합니다!”라고 소리쳤다.
인섭이 다녀간 날 밤, 찬우는 영 머리가 정리 안 되는 듯 복잡해 잠을 이루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사라진 설 특수 어쩌나?··얇아진 지갑엔 `찬바람`
ㆍ허미영 결혼, 속도위반 고백 "5개월째…아들이다"
ㆍ로또 1등 당첨자, "자동은 미친짓이야!" 충격고백!
ㆍ동력 잃은 한국경제··증세·복지 논란에 밀려 뒷전
ㆍ사라진 설 특수 어쩌나?··얇아진 지갑엔 `찬바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