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기 좋은 나라 독일을 찾은 관광객이 숙박한 전체 일수가 7천만 박에 달했는데 이는 전년대비 3백만 박이 늘어난 수치이며, 총 4.6%의 성장률을 보였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관광객 유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지난 5년간 통계 중 가장 높은 수치"라면서 "다른 유럽 국가와 비교했을 때도 독일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11월까지 유럽 관광객은 3.9% 늘어났으며 독일을 찾은 아시아 관광객이 전년대비 크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관광객이 11%이상 성장세를 보이며 독일 관광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그 중에서도 중국(16.9%, 190만 박)과 아랍 국가(20.6%, 180만 박)는 두 자리 수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한민국(11.3%)과 타이완(25%)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미국은 약 500만 박을 차지하며, 독일의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성장세는 4.7%에 달했다.






정원기기자 wk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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