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군대와 관련한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김종국은 군대를 현역으로 가지 않은 것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김종국은 런닝맨 하차를 고려할 정도로 디스크 때문에 심각했던 적이 있었다며 오랜 시간 앓아온 허리디스크에 대해 밝혔다.



김종국은 지금도 런닝맨 촬영장에 갈 때마다 힘쓰는 일이 있는지를 꼭 물어본다며 의외의 반전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런닝맨 보시는 분들에게 몰입도를 떨어뜨릴까 걱정이라면서도 런닝맨 제작진들은 ‘몸 괜찮아요?’ 라며 물어본다며 심각한 상황을 전했다.



김종국은 실제 선수들이 하는 테이핑이 없이는 촬영을 하지 못한다면서 허리, 무릎, 발목 전부 다 매번 테이핑을 한다 밝혔다.



김제동은 올림픽 선수들처럼 날마다 테이핑을 하는 것 아니냐며 농담식으로 물었고, 김종국은 실제 의사로부터 부상당한 선수와 똑같은 증상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김종국은 파스로는 해결이 안 되고 가방에 항상 정형외과 약을 가지고 다닌다면서 끊어지면 불안하다 전했다.



한편 이경규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이 있다면서 군대를 현역으로 가지 않은 점을 꼬집었다.



이경규는 몸이 좋은 김종국이 왜 하필 공익으로 갔는지 궁금해했고, 김종국은 인생에 있어 군대라는 게 부끄러운 단어가 될 거라는 생각을 못했었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김종국의 아버지는 군인이었고 국가유공자였기 때문에 더욱 그랬다면서 속내를 드러냈다.



김종국은 스무살 때 이미 공익활동을 받았다면서 중학생 때부터 이어져온 허리 측만증 때문에 의사로부터 ‘의학 교과서에 실려야 할 허리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김종국은 사실 비리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잘못한 것도 없는데 나라에서 정해준 것이 나중에 문제가 될리 없었다고 생각했다 전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사실 군대라는 문제가 예민하다면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직업을 가진 이상 현명하게 판단을 했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밝혔다.
리뷰스타 장민경기자 idsoft3@reviewstar.net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진짜사나이 여군특집, 화장 전후 비교해보니…촌년 볼따구+쌍꺼풀 실종까지? `헉`
ㆍK팝스타4 `박윤하`에 토이가 러브콜 했지만 3위...`1위는 정승환` 무슨 노래 불렀나?
ㆍ총 당첨금 687억! 로또 1등 당첨자 리스트 공개 돼..
ㆍ이광수에 고백받은 신다은, 호텔서 나체로 수영하다 cctv에? `깜짝`
ㆍ엠버 허드♥조니 뎁 결혼, 영화 속 19금 베드신+삼각관계 `후끈`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