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종이 여자에게 바람을 맞았다고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나홀로 연애중` 녹화에서 김민종은 지난해 연말 여자에게 바람을 맞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민종은 "지난 연말 한 여성에게 바람을 맞고, 이상형까지 바뀌게 되었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연말을 외롭게 보내고 나니, 이제는 예쁜 여자보다 나에게 잘해주는 착한 여자가 좋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3~4년 전 소개팅 자리를 만들어 드리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겠다"라고 이야기했고, 침울한 표정의 김민종은 금세 화색을 띠며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민종은 이상형의 조건 중 포기하지 못한 또 다른 조건을 밝혀 MC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김민종이 포기하지 못한 이상형의 조건은 31일 토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JTBC `나홀로 연애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민종, 눈이 높은가?" "김민종, 어떤 여자가 김민종을 바람맞히지" "김민종, 착한 여자 만나서 장가가세요!" "김민종, 나쁜여자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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