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옥수수는 옥수수를 생크림과 버터, 마요네즈 등을 버무린 소스와 함께 볶은 요리로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 홍대 앞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방송 등에서 마약옥수수가 소개되면서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이달 들어 24일까지 스위트콘 매출은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고 마트 측은 설명했다.
안지수 홈플러스 디지털커뮤니케이션팀 파트장은 “인기 요리를 직접 만드는 것은 물론 자신만의 개성 있는 조리법을 공유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