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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타이젠TV CES에 공개

삼성전자는 타이젠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TV를 오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5’에서 공개한다고 1일 발표했다. 타이젠은 삼성전자가 구글 안드로이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인텔 등과 함께 개발한 OS다.

삼성전자는 2013년 타이젠 기반의 카메라 NX300을 내놓은 데 이어 지난해 타이젠을 적용한 스마트 워치 갤럭시 기어2·기어2 네오를 선보였다. 타이젠 기반 스마트 TV는 사용자 환경(UI)을 간결하게 만들고 모바일 기기와의 연동성을 높였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사용자가 메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TV 화면 상하좌우에 여러 버튼을 배치했다. 인기가 많은 콘텐츠를 한데 묶어 스마트 허브란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블루투스를 켜면 스마트폰과 연결되며, 한 번의 클릭으로 스마트폰과 스마트 TV에 담긴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알람을 설정해 놓으면 정해진 시간에 TV가 켜지는 ‘브리핑 온 TV’ 기능도 있다. 스마트폰에 입력한 일정을 TV로도 확인할 수 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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