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중앙고속도로 안동(부산방향)휴게소는 고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PC, 팩스를 갖춘 비즈니스 공간과 차량 점검을 위한 장비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17일 발표했다.
휴게소 내에 마련된 비즈니스 공간에는 급한 업무를 바로 처리할 수 있도록 고객전용 PC, 팩스, 프린터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고객이 잃어버린 물건이 있으면 택배를 이용해 원하는 장소로 돌려주는 분실물 택배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주유소에 마련된 고객 쉼터에는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과 커피와 녹차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밖에 장거리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한 무료 샤워실과 배터리 충전, 진공청소기, 타이어공기압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서비스다.
김환승 안동(부산방향)휴게소장은 “고속도로의 특성을 감안해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