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고객 신뢰도 제고를 위해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이 현대홈쇼핑 고객센터로부터의 걸려온 전화를 수신할 경우 현대홈쇼핑 CI와 `현대홈쇼핑 고객센터입니다`란 문구가 액정 화면에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현대홈쇼핑 측은 "통화서비스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새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며 "고객 문의사항(CS) 처리, 경품 당첨 안내 등 필수적으로 고객과 통화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각종 스팸 전화, 보이스 피싱으로 오해해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현대홈쇼핑 고객센터에선 CS 처리, 경품 당첨 안내 등으로 하루 평균 1만5천건 정도 고객에게 전화하고 있지만 실제 통화 성공률은 40%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회사 측은 `레터링 서비스`가 전면 도입될 경우 고객과의 통화 성공률이 최대 90%까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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