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에서 혜빈(고은미 분)은 무영(박준혁 분)이 자신에게 거짓말 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이날 방송에서 혜빈은 무영에게 함께 점심을 먹자고 제안했다. 무영은 이미 정임(박선영 분)과 선약이 되어 있는 상태.
무영은 혜빈에게 “은사님과 선약이 있어 어쩔 수 없다”라며 혜빈의 제안을 거절했다. 혜빈은 남편 현성(정찬 분)과 시동생 현우(현우성 분)와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갔다.
그런데 그 레스토랑에는 정임과 무영이 있었다. 두 사람은 다정해보였고 이 모습은 혜빈을 분노케 했다. 게다가 무영은 혜빈의 전화를 의도적으로 피했다.
이후 혜빈은 자신의 사무실로 무영을 불러 “얻다대고 거짓말이야? 와이프가 은사님이야? 은사님하고 결혼했어? 그리고 내가 1번에 나 저장하라고 했지? 내가 적절한 보상을 줬으면 당신도 본인 역할에 충실해야할 거 아니야”라며 화를 냈다.
무영은 변명을 하려고 했지만 혜빈에게 먹히지 않았다. 혜빈은 “감히 나를 속였을 땐 그 대가도 각오했겠지?”라며 “일단 카드 내놓고 나가”라고 명령했다.
이어 혜빈은 “그리고 기획안 준비할 거 없어. 부서 다시 발령날 거니까”라며 협박했다. 무영은 혜빈의 손을 붙잡고 무릎을 꿇었다. 무영은 “잘못했습니다. 한 번만 용서해주세요. 다신 이런 일 없을 거다”라고 사정했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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