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과장 & 李대리] 직장내 인기 이성 직원은…男 "외모가 예쁜 여성" 女 "인맥 넓고 화통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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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인기인으로 남자들은 ‘외모가 예쁜 여성’을, 여자들은 ‘인맥이 넓고 성격이 화통한 사람’을 꼽았다.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지난 24~26일 직장인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설문조사에서 업무 능력과는 별개로 직장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성 직원은 누구인지 물어본 결과 남성 응답자(304명) 중 34.5%는 미모의 여성을 꼽았다. 이어 인맥이 넓고 성격이 화통한 사람(30.5%), 지인들 얘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18.7%), 다양한 주제에 박식한 사람(5.2%) 등의 순이었다.
반면 여성 응답자(296명)들은 ‘인맥이 넓고 성격이 화통한 사람’에게 가장 많은 표(37.5%)를 던져 남성 응답자들과 대조를 보였다. 외모가 잘생긴 사람을 꼽은 비율은 8.1%에 불과했다.
남성들의 경우 사원·대리급은 외모를, 차장·부장급은 성격을 중시하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왔다. 반면 여성들은 직급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성격을 중시한다는 답변이 고르게 나왔다.
직장인으로서 뛰어난 업무 능력과 더불어 한 가지 능력을 더 갖출 수 있다면 무엇을 원하느냐는 질문에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33.1%)이 1위를 차지했다. 화려한 화술(20.3%), 뛰어난 외모(20%), 막강한 사내외 인맥(20%) 등도 많은 표를 받았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지난 24~26일 직장인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설문조사에서 업무 능력과는 별개로 직장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성 직원은 누구인지 물어본 결과 남성 응답자(304명) 중 34.5%는 미모의 여성을 꼽았다. 이어 인맥이 넓고 성격이 화통한 사람(30.5%), 지인들 얘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18.7%), 다양한 주제에 박식한 사람(5.2%) 등의 순이었다.
반면 여성 응답자(296명)들은 ‘인맥이 넓고 성격이 화통한 사람’에게 가장 많은 표(37.5%)를 던져 남성 응답자들과 대조를 보였다. 외모가 잘생긴 사람을 꼽은 비율은 8.1%에 불과했다.
남성들의 경우 사원·대리급은 외모를, 차장·부장급은 성격을 중시하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왔다. 반면 여성들은 직급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성격을 중시한다는 답변이 고르게 나왔다.
직장인으로서 뛰어난 업무 능력과 더불어 한 가지 능력을 더 갖출 수 있다면 무엇을 원하느냐는 질문에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33.1%)이 1위를 차지했다. 화려한 화술(20.3%), 뛰어난 외모(20%), 막강한 사내외 인맥(20%) 등도 많은 표를 받았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