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국립공원의 단풍 80% 물들다…17일에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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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설악산의 단풍이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절정’에 달했다. 단풍 절정의 판정 기준은 전체 산의 80%가 물든 때를 일컫는다.
기상청은 “10월 상순 일시적 기온하강과 하루 전 16일 강원 산간에 첫눈 관측과 함께 기온이 내려가면서 해발 1천708m 설악산의 단풍이 절정을 이룬 것으로 관측됐다”고 이날 밝혔다.
실제로 이달 들어 지난 16일까지 강원도 속초의 평균 기온은 16.1도로 평년보다 0.4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기록된 설악산 단풍의 절정은 평년보다 하루 빠르고 지난해 2013년 보다 하루 늦었다.
기상청은 매년 단풍시기에 맞춰 설악산을 비롯해 주요 유명산에 대한 단풍 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첫 단풍, 단풍 절정이 관측될 때 마다 사진을 촬영해 함께 제공하고 있어 단풍여행을 떠나기 전 참고하면 좋은 자료란 것이 기상청측의 설명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기상청은 “10월 상순 일시적 기온하강과 하루 전 16일 강원 산간에 첫눈 관측과 함께 기온이 내려가면서 해발 1천708m 설악산의 단풍이 절정을 이룬 것으로 관측됐다”고 이날 밝혔다.
실제로 이달 들어 지난 16일까지 강원도 속초의 평균 기온은 16.1도로 평년보다 0.4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기록된 설악산 단풍의 절정은 평년보다 하루 빠르고 지난해 2013년 보다 하루 늦었다.
기상청은 매년 단풍시기에 맞춰 설악산을 비롯해 주요 유명산에 대한 단풍 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첫 단풍, 단풍 절정이 관측될 때 마다 사진을 촬영해 함께 제공하고 있어 단풍여행을 떠나기 전 참고하면 좋은 자료란 것이 기상청측의 설명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