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는 이 회사가 운영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한센'이 CJ오쇼핑과 제휴를 맺고 홈쇼핑 시장에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금강제화는 매년 성장하는 홈쇼핑 패션시장을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헬리한센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에 오는 19일 신상품 '스칸디나 패딩 트랙수트' 를 TV 홈쇼핑과 CJ몰을 통해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홈쇼핑을 헬리한센의 유통채널로 활용하기 위해 최근 배우 오연서를 전속모델로 발탁하고 광고 촬영도 마쳤다"며 "헬리한센의 브랜드 파워를 키우고 홈쇼핑에 맞는 합리적 가격을 내세워 홈쇼핑 패션시장을 공략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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