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근거한 성장,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하는 점을 반영할 필요가 있어 목표주가를 재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주택거래량 회복으로 지난달까지 전국 가구 판매량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한샘의 3분기 매출액은 작년대비 21%, 영업이익은 31%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최근 이케아와 H&M Home, MUJI 등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진출이 늘어 국내업체들도 적극대응하고 있다"며 "한샘은 달라진 소비행태에 맞춰 유통채널마다 다양한 가격대 상품을 구축해 가구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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