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이 물에 대한 공포를 이길 수 있을까?



7월 20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스캔들’ 23회에서는 현수(최정윤 분)과 함께 바다를 보러 가는 서준(이중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통영 시장을 구경한 서준과 현수. 현수는 통영 바다를 보았다. 현수는 “바다를 보면 마음이 편해진다”라며 서준에게 바다를 더 보고 갈 것을 제안했다.



서준은 자신을 구하려다 바다에 빠져 결국 목숨을 잃은 어머니에 대한 기억 때문에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었지만 현수의 제안을 거절하지 못하고 동행했다.



현수는 바다를 보며 자신을 기만했던 시어머니 복희(김혜선 분)에 대해 떠올렸다. 서준은 어머니가 죽던 날의 환청을 들었다.





공포심은 생각보다 더 극심했다. 서준은 가방을 끌어안고 덜덜 떨었지만 현수는 그런 서준의 상태를 알지 못했다.



서준은 바다 앞에 직면하자 어렸을 때의 기억이 다시금 뚜렷하게 떠오르기 시작했다. 서준은 가방을 던지고 냅다 바다가 보이지 않는 곳으로 달려갔다.



서준이 던진 가방은 바닷물 위로 떨어졌고 현수는 당황했다. 그 가방 안에는 서준 어머니의 위패가 들어 있었다. 현수는 바다에 뛰어들어 서준의 가방을 꺼냈다.



현수가 나오지 않자 서준은 “제발 죽지말고 나와”라며 기도했다. 그때 뒤에서 현수의 목소리가 들렸다. 현수는 쫄딱 젖은 채 서준의 가방을 끌어 안고 있었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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