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2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스마트폰 테러를 주제로 토크가 진행된 가운데, 배우 한정수와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남편이랑 사귀기 전에 곡 작업할 게 있었는데, 당시 남편 이상순이 손에 깁스를 하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편이 팔이 부러진 날 자신의 SNS에 ‘우렁각시가 있었으면’이라는 글을 게재한 적 있었다”며 “당시 남편에게 곡을 받으러 가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집에서 미역국을 끓여서 집에 가져다줬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다음날 이상순 SNS에 미역국 사진이 올라왔음을 밝히며 “‘누가 놓고 갔을까 한참을 쳐다보았다’라고 쓰여 있더라”며 “그걸 보면서 ‘뭔가 나한테 마음이 왔나?’ ‘썸탔나?’ 생각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매직아이’ 이효리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매직아이 이효리, 러브스토리 재밌다” “매직아이 이효리, 잘 지내시길” “매직아이 이효리, SNS의 순기능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매직아이’ 방송 캡처)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오인혜, 청심환 먹고 찍은 베드신은?··수위 어떻길래?
ㆍ가수 정애리 한강 산책하던중 실족사 `충격`··정애리는 누구?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정애리 실족사, 반포 한강공원 산책중 발 헛디뎌.."애도물결"
ㆍ주가에 울고 웃는 `우리은행 민영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