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제품 수출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한 적은 있었지만 법인 설립은 처음입니다.
<유원상(40) 유유제약 부사장>
유유제약은 골다공증 복합제 ‘맥스마빌’과 만성신부전증 치료제 ‘본키’, 말초혈액순환 개선제 ‘타나민’을 중심으로 말레이시아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또 비타민C 유판씨, 유판씨 캔디류 등 유판씨 브랜드 20개 제품, 다이어트 제품, 미용관련 제품까지 판매 영역을 확대해 2년 내 연간 1천만 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유유제약 글로벌 사업부문을 이끌고 있는 유원상(40) 부사장은 "앞으로 말레이시아 현지에 의약품 연질캡슐 공장을 세우고, 주변 이슬람국가의 해외수출도 도모할 예정"이라며 "2020년까지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태국에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극대화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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