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 된 SBS 일요 예능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100일을 기념하기 위해 이소라, 홍수현, 나나와 대만으로 홈 셰어 여행을 떠난 조세호가 생애 첫 팬 미팅을 가졌다.
게릴라 팬 미팅 무대에서 안대와 헤드폰을 끼고 팬들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없는 조세호에게 MC 공령기는 "(팬 확인 전)마지막으로 룸메이트 식구들에게 할 말 있나. 특히 나나한테?"라고 질문했다.
조세호는 "나나야. 오빠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아무튼 너와 함께하는 여행이라서 더 긴장도 많이 되었던 것 같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나나에게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면서 팬미팅 결과를 확인하기 전 계속되는 불안과 긴장감에 빨리 현장으로 와 달라고 부탁했다.
안대를 벗고 이천 여명의 어마어마한 팬들을 확인한 조세호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잊지 못했다.
대만 팬들은 룸메이트에서 조세호가 좋아하는 나나를 찾기 시작했고 나나는 조세호와 전화 연결을 통해 대만 팬에게 인사할 수 있었다.
조세호는 팬 미팅을 마치며 팬들과 사진을 찍기 시작했고 그때 나나와 이소라, 홍수현이 조세호의 게릴라 팬 미팅 현장에 도착했다.
무대에 오른 나나에게 MC 공령기는 "오늘따라 조세호가 멋있지 않느냐?"라고 물었고 나나는 "세호 오빠는 원래 멋있었다."라고 수줍게 대답했다.
대만 팬들은 수줍어하는 나나와 조세호를 향해 "뽀뽀해."라고 계속해서 외치기 시작했고 당황한 나나가 자리를 피하자 조세호는 나나를 대신 해 흑기사 공령기의 볼에 뽀뽀를 하며 팬 미팅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리뷰스타 임지혜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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