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음원서비스 중단 결정이 내려졌다.



1일 현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아의 세 번째 미니 음반 수록곡 중 `어디부터 어디까지`의 오마주 건과 관련하여 발생한 문제에 거듭 사과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8월 1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한 해당 곡 `어디부터 어디까지`에 대한 온라인 음원 서비스 일체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불어 향후 추가 제작되는 현아의 음반에서도 본 음원을 제외할 것임을 알려드리는 바이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된 현아의 `어디부터 어디까지`의 가사는 `반대라서 더 끌리나 나와 다르니까/ 이게 날 더 사로잡나 처음 본 거니까`는 god의 6집 앨범 수록곡 `반대가 끌리는 이유`의 `반대라서 더 끌리나 나와 다르니까/ 그게 날 더 사로잡나 처음 본 거니까`라는 가사와 한 글자 빼고 모두 동일하다.



작사를 맡은 비투비 임현식은 "`어디부터 어디까지` 가사에 god 선배님 컴백 축하와 존경의 의미로 오마주했습니다. 현아, 현식이가 god 팬이란 걸 티 내고 싶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god 김태우 측은 "현아 씨와 작곡·작사자 임현식 씨가 존경의 의미로 오마주한 것은 감사한 일이지만, 사전 협의나 어떠한 양해 없이 뒤늦게 소식을 접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입장을 전했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몰래 설치한 CCTV 속 조인성보며 `흐뭇`
ㆍ28사단 윤일병 사망, 상습 폭행에 성고문까지.."군 하사까지 폭행 가담" 충격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배구 얼짱 사비나 알틴베코바 vs 곽유화 `미모 대결` 승자는?
ㆍ최경환 노믹스 탄력‥경제법안 주목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