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2011년 광업·제조업의 전체 출하액에서 대기업집단의 출하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52.6%(785조원)로 2010년보다 2.1%포인트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광업·제조업 전체 종사자 가운데 대기업집단에 고용된 이들의 비중은 19.7%(53만4000명)로 0.7%포인트 높아진 데 그쳐 출하액 비중 증가분보다 낮았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