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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최근 오스카상 시상식을 독점 중계했던 트위터를 견제하기 위해 이용자 수가 많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페이스북은 자체 집계 결과 축구에 관심이 있는 사용자 수가 5억명으로 트위터의 한 달 총 사용자(2억5500만명)의 두 배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플랫 히긴스 페이스북 국장은 “TV만으로 5억명이 넘는 시청자를 확보하기는 어렵다”며 “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중계는 페이스북으로 보는 것이 일반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네덜란드 전력분석 코치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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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45)이 가나와의 평가전을 가상 러시아전으로 치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안톤 두 샤트니에 전력분석 코치(네덜란드)의 마이애미 캠프 합류로 월드컵 조별리그 상대국 분석 작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홍 감독은 9일(한국시간) 마이애미 선라이프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마이애미에서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18일)에 대비해 여러 가지 훈련을 해왔다”며 “평가전에서 선수들의 전반적인 훈련 성과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 SBS 해설위원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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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현역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33)이 2014 브라질 월드컵 SBS 해설위원으로 변신한다. SBS는 박지성이 이번 월드컵 방송 참여를 결정하고, 홍보 영상 촬영 등 SBS 해설위원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고 9일 발표했다.
김순신/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