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기자 이재포가 7.30 국회의원 재보선에 출마한다.
6월8일 현재까지 16명이 선거관리위원회에 7.30 재선거,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준비에 돌입했다.
이 중 김포시에서는 개그맨 출신 이재포(무소속)를 비롯해 진성호 전 새누리당 의원, 홍철호 새누리당 김포시당협위원장(이상 새누리당)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재포는 개그맨 탤런트를 거쳐 현재 한 신문 정치부 기자로 8년째 일하고 있다.
이재포는 한 방송에 출연해 "당시 해당 신문사에 홍보이사로 들어가게 됐다가 기자에 관심이 생겼다"며 "국회 출입 기자 공석이 생겨 떼를 써서 들어가게 됐는데 국회에 들어가보니 정말 재밌더라. 잘 챙겨입은 국회의원들이 매일 싸우니까 재밌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포 출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재포, 이력이 독특하네" "이재포, 개그맨 출신 기자 출신 국회의원?" "이재포, 무소속으로 출마했구나" "이재포, 도전하는 모습 멋지지만 걱정되기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