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가 펼치는 '선택 2014'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차세대 리더로를 40644표를 얻은 유재석이 당선됐다.
유재석은 "이렇게까지 많은 분들이 투표를 해주실 줄은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히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투표 과정에서 있었던 여러 가지 공약, 시청자와의 의리. 시청자 여러분들이 눈물나게 웃을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또 유재석은 "지난 9년간 시청자 여러분의 응원이 없었다면 저희도 없었을 것이다. 향후 10년의 무한도전 지켜봐주시기 바란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무한도전 선택 2014, 당신의 선택은?'에는 전체 458,398명이 투표자로 참여했다.
'무한도전' 유재석 당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유재석, 역시 믿었다" "무한도전 2014, 무도 모두 수고많았어요" "무한도전 영원한 리더 유재석" "유재석 노홍철, 다른 분들도 고생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