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360에서 0.370까지 끌어올렸다. 세 차례 베이스를 밟으며 출루율도 0.491에서 0.500까지 올랐다. 추신수는 3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이날까지 다섯 경기 연속 세 번 이상 출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아웃됐지만 3회 1사 1루에서 좌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5회 2사 후 볼넷을 골라 나간 추신수는 7회 2사에서도 1루 방면 내야 안타를 치고 나갔다. 추신수는 후속타자 마이클 초이스의 중전 안타 때 2루를 밟은 뒤 대주자 댄 로버트슨과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이날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에도 6회에만 6점을 내주는 등 투수진이 난타를 당해 콜로라도에 1-12로 패했다.
한편 이날 류현진(27)의 소속팀인 LA 다저스의 ‘에이스’ 투수 클레이턴 커쇼(26)는 부상을 털어내고 7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