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객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제주에 분양형 호텔을 비롯한 호텔공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13개의 호텔이 분양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는 연 11%에 3년 동안 확정수익을 제공하기로 결정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KB국민은행 부동산정보 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연 6.07%로 집계됐다. 오피스텔 밀집지역인 강남구의 경우 연 5.13%로, 서울 평균 5.62% 보다 낮았다. 때문에 연 10% 내외의 높은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제주 분양형 호텔이 오피스텔과 상가 등 기존 수익형 부동산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제이디홀딩스는 지난해 말 서귀포에 ‘디아일랜드 블루’(143실) 호텔을 개관에 이어 성산포에 짓고 있는 ‘디아일랜드 마리나’(215실) 호텔도 올 9월 오픈 할 예정이다. 현재 분양 중인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357실)까지 포함하면 제주도 동, 남, 북 핵심 명소에 총 715실의 호텔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돼 제주 최대의 호텔체인을 운영하는 전문기업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는 확정수익률을 1년간 지급하겠다고 약속하는 제주도의 타 분양형 호텔과 달리 3년간 보장하고 있다. 제이디홀딩스는 작년 말 개관한 서귀포의 ‘디아일랜드 블루’ 호텔의 임대수익률을 올 연초에 지급한 바 있다. 연간 7박8일을 무료로 숙박할 수 있는 이용권도 지급한다.
호텔은 제주의 명동이라 불리는 신제주 연동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18층에, 전용면적 기준 23.14~56.63㎡ 규모 총 357실로 구성돼 있다. 객실은 지상 3층~지상 18층에 총 17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지하 3층~지상 2층에는 휘트니스&사우나, 대형 연회장, 차이니즈 레스토랑 등 다양한 고급 부대시설이 들어서고, 지상 18층에는 바다와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한편 제이디홀딩스는 서귀포 디아일랜드 블루 호텔의 확정 수익금을 올해 초부터 지급해 제주지역 투자자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는 가운데, 분양은 물론 호텔의 지속적인 시설운영과 관리까지 직접 맡아 할 계획을 밝혔다.
제이디홀딩스는 최근 온라인 여행채널 ‘인터파크투어’와 ‘휴양?숙박사업 파트너십 및 서비스 인프라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인터파크투어의 전문화된 온라인 플랫폼 및 상품 공급 능력과 제이디홀딩스의 제주 동, 서(예정), 남, 북 휴양?숙박 네트워크를 활용한 연박 및 교차 숙박 패키지 등 다채로운 공동프로모션과 동반자적 협력관계가 가능해졌다.
또한 `국민 MC` 중 한 명인 송해를 광고모델로 기용, 안전한 투자처로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IBK 기업은행’의 광고모델로도 유명한 송해는 평소 긍정적이고 믿음을 주는 언행으로 국민의 신뢰를 쌓아온 바 있다.
투자자들의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운영콘텐츠의 도입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미국호텔협회(AHLA) 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호텔경영 및 운영컨설팅, 맞춤식 직원교육 등 AHLA의 호텔매니지먼트 및 호텔교육프로그램 등을 도입했다. 또한 세계 8대 호텔 기업인 미국 ‘밴티지 호스피탈리티 그룹’의 ‘밸류호텔’ 브랜드를 제주에 도입했다. 밸류호텔은 전세계 1,100개 이상의 호텔을 관리·운영하는 호텔 체인이며, 세계적으로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다.
분양문의: 02-1644-5349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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