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절감형에 참여한 392개 학교의 경우 학생당 사교육비가 2010년 월평균 28만1000원에서 지난해 21만3000원으로 24.2% 줄어들고 사교육 참여율도 76.4%에서 66.5%로 9.9%포인트 낮아졌다. 학생의 교육만족도는 63.9%에서 76.2%, 학부모 만족도는 67.1%에서 77.1%로 크게 높아졌다. 심은석 교육부 교육정책실장은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의 특징을 존중하고 고려하는 창의경영학교 사업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창조적인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