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NPD 그룹의 `커넥티드 홈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2013년 4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42%로 전년 동기 대비 7% 포인트 상승했다.

삼성전자도 같은 기간에 시장점유율을 22%에서 26%로 늘렸지만, 선두 애플과의 격차는 더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LG전자는 시장점유율이 1%포인트 상승한 8%를 기록했다.

한편 애플과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의 68%를 차지해 두 공급자가 경쟁적으로 동일 상품을 공급하는 복점(複占)현상이 심해졌다.


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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