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3일 미국을 시작으로 15일 멕시코, 17일 칠레, 21일 페루와 말레이시아, 23일 싱가포르와 예비 양자협의를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TPP는 2015년까지 환태평양 지역의 관세 철폐를 목표 미국과 일본·캐나다·멕시코·호주·뉴질랜드·싱가포르·브루나이·베트남·말레이시아·칠레·페루 등 12개국이 참여하는 자유무역협정입니다.
TPP는 참여국간의 전 세계 무역액이 30%에 달하는 거대 시장으로, TPP 협상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관심 표명`과 `예비 양자협의`, `참여 선언`, `공식 양자협의`, `기존 참여국 승인`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1월 29일 TPP 참여에 대한 관심표명을 한 상태로, 협상 참여를 전제하지 않은 상태에서 예비 양자협의를 진행해 참여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이번 양자 협의에서 미국과 멕시코, 칠레 페루에는 최경림 산업통상차관보가 수석대표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우태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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