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 배우 파비앙의 독도 발언과 한국 사랑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87년생으로 올해 28살이며 프랑스인이다.



5살 때부터 태권도를 배우며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한국에 온지 6년째라고 밝혔었다.



한국에서 MBC `에덴의 동쪽`,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 MBC `더킹 투하츠` 등에 출연하며 배우와 모델로 왕성하게 활동중이다.





그의 한국 사랑은 대단하다.



지난해 10월 25일 독도의 날에 파비앙은 `독도의 날. 여러분, 함께 찜해요`라는 글과 함께 독도의 날 홍보 포스터를 자신의 트위터(@frenchmonster7)에 게재했고, 일본인으로 보이는 한 네티즌이 이에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다!(Takeshima is Japanese territory!)`라고 하자 파비앙은 `돈까스나 쳐먹어`라고 답했다.





지난해 12월 10일에도 `월드컵이 다가오니까`라며 벽에 태극기를 붙인 방 사진을 올리고, 지난 2일에는 집에서 태권도 복을 입고 태권도하는 사진을 게시했었다.



또한 철도파업이 한창이던 지난해 12월15일 `부패한 정부는 모든 것을 민영화한다`는 노엄 촘스키의 말을 인용한 한 트윗을 리트윗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파비앙, 한국 정말 좋아하는 듯", "파비앙, 얼굴도 잘생겼는데 마음도 훈훈해", "파비앙, 독도 발언 정말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는 지난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일상 모습을 공개해 인기를 끌었다.



(사진=파비앙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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