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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이상형 공개, 세 MC 중 누구?

클라라는 17일 방송되는 자동차 버라이어티 XTM '탑기어 코리아 5'에서 스타들의 운전 실력을 검증하는 '스타 랩타임' 코너에서 김진표, 데니안, 알렉스 중 이상형에 가장 가까운 한 사람을 골랐다.

섹시스타 클라라의 등장에 세 MC를 비롯해 녹화 현장을 가득 메운 남성 방청객들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클라라만 쳐다보고 방송을 진행하는 김진표를 향해 MC 알렉스가 "앞 좀 보고 방송을 해달라"고 말했을 정도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MC 김진표는 '응답하라 1994'의 한 장면처럼 "지구 상에 우리 세 MC만 남는다면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라는 돌발질문을 던져 클라라를 당황하게 했다. 장난스럽게 시작한 질문이지만 답을 기다리는 세 MC의 표정은 사뭇 진지했다.

"세 분의 성격을 잘 모르니 외모만 보고 골라야 하나요?"라는 클라라의 말에 세 MC의 은근한 긴장감은 더욱 높아졌다. 섹시 대세 클라라의 선택을 받은 '탑기어 코리아 5' MC가 누군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탑기어 코리아 5'에서 클라라는 차량용 내비게이션 음성 녹음에 참여해 '화난 버전, 청순한 버전, 귀여운 버전'의 음성안내를 선보인 사연부터 가장 사고 싶은 드림카로 '포르쉐 911'를 꼽는 등 자동차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도 전한다.

클라라 이상형을 접한 네티즌들은 "클라라 이상형 궁금하다. 상속자들 재방송 보고 봐야지", "클라라 가슴 아찔하네요", "클라라 이상형이 김진표?", "클라라, 타나실리 백진희보다 아찔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